ef - a tale of memories 시청 끝
개인적 점수 : 9/10

실험성이 엿보인 연출 방식은 나름대로 작품에 잘 어울렸고, 실루엣이나 프레임뿐만이 아니라, 10화에서 미야코와의 전화통화가 숫자와 그림한장에서 사운드 만으로 진행되는 연출이나 후반의 쇠사슬이 깨지는 부분등등 여러모로 연출이 잘되어있습니다.

음악하고 화면을 잘 엮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은데 텐몬씨가 음악에 들어가서 일려나요. 이런 부분은 신카이 마코토씨의 작품에서 자주 느껴지던 부분이군요.

엔딩을 여러종류 준비해서 한 화의 마지막에서 엔딩곡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각화의 마지막에 맞는 엔딩곡을 사용하고 있지요.

더군다나 마지막화에서 오프닝의 가사를 일본어로 변경하거나 하는 것도 괜찮은 시도로 보이고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마을의 '이국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이 아니라 유럽의 한적한 마을을 보는듯한 건물이나 다리, 교회 등의 느낌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하지만 치히로외에 미야코나 케이의 스토리가 너무 죽어버린듯 합니다. 삼각관계가 제대로 풀어지지 않은채 끝나버리는 느낌도 있고요. 작품에서는 케이가 쿄스케와 이어지는 형식으로 끝냈습니다만 그 과정이 좀 허술합니다. 마지막화에서 학교옥상에서 케이하고 미야코가 칼싸움 하는것을 기대했지만 안나오더군요.

좀 평범하기는 해도 치히로가 기억을 되찾는 것으로 끝났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군요. 평화롭게는 끝났지만 이후에 치히로와 렌지의 길은 절대 순탄한 길은 아니니까요.

덧 : 근데 그 메텔 코스프레 아가씨 정체는 뭐죠? ㄱ-
덧2 : 렌지는 정신연령 12세의 아가씨랑 붕가붕가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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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이 | 2008/01/06 15:26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4)
Commented by Sikuru at 2008/01/06 15:34
덧2... 생각해보니 압박인데... (...)
Commented by 이형진 at 2008/01/06 16:50
덧1-아마 latter tale을 지르라는 계시일지도(설마) 일단 first tale에서는 힌트가 없었다는군요.
Commented by 골초요한 at 2008/01/06 21:49
덧1 : 게임판매용 낚시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덧2 : 그래도 '몸'은 동갑내기 엿...(응?)...마지막화에서 13시간동안 잊지 못한다고 우는걸 보면 강렬햇엇나 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말입니다..-0-;;
Commented by 대동단결 at 2008/01/07 21:37
네. 애니판 ef는 무게중심이 너무 렌지-치히로로 쏠려 있어서... 히로노-미야코, 케이-쿄스케가 좀 빠졌죠 (히로노-미야코는 그래도 좀 게임판과 다른 반전을 넣어서 볼만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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